과거 TV도 없는 옥외광고 시절엔 특정 사용자층을 겨냥해서 광고하는 게 어려워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페이스북만 봐도 나이, 성별, 거주정보, 관심사 심지어 사용자가 어떤 행동 유형을 가졌는지에 따라 개개인에 맞는 뉴스피드가 생성된다. 이는 소셜 플랫폼을 통한 개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가 있지만 마케팅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따라 적합한 소셜미디어는 따로 있다. 무조건 모든 페이지를 개설하고 콘텐츠를 올리고 공유하는게 소셜 마케팅 정답은 아니라는 말이다.

따라서 쇼핑몰 사업주라면 주 고객층이 이용하는 소셜 플랫폼을 분석해야한다.
먼저 내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소재, 성격에 따라 소셜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2-3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여성복 쇼핑몰의 경우
이미지 기반의 2-30대의 사용자가 많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광고 마케팅이 적합하다.
반대로 중년 남성 사용자들이 많은 낚시용품 쇼핑몰의 경우에는 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광고 마케팅이 적합하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포함하는 쇼핑몰이라고 하더라도 하나의 콘텐츠를 모든 소셜 플랫폼에 동일하게 노출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소셜 플랫폼에 올리면 콘텐츠 효율성은 높일 수 있지만 효과는 떨어질 수 있다. 각 소셜 플랫폼마다 선호하는 콘텐츠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동일 콘텐츠를 활용해야한다면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검색중심 플랫폼을 먼저 발행한 다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등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좋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중심은 글자 중심이기 때문에 글자를 좀 더 많이, 구독 중심 채널은 이미지 중심이기에  이미지와 동영상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인용품 콘텐츠를 구글과 네이버 검색 로봇 수집이 가능한 검색엔진 최적화 SEO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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